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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

인물그림책 소개합니다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 : 아마존 선정 올해의 그림책 별을 보는 아이

by 우당탕탕 투썬맘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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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별을 보는 아이

 

초등시절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독서입니다. 그중에서도 위인전을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어느 정도 인지능력이 갖춰지고 장래희망 꿈에 대한 생각이 생기는 중학년 이후의 아이들은 역사상 훌륭했던 인물들의 전기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물의 업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물이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했던 일련의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오늘은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이야기가 실린 동화책을 한 권 소개하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 읽고 계신가요? 아이의 학습능력과 정서발달에 가장 좋은 활동이 책 읽어주기입니다. 유아시기뿐 아니라 초등시기에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지고 아이는 점점 똑똑 아이로 자라나게 될 겁니다.

책읽어주기의 기적

 

아이가 우주와 별 행성에 관심이 많다면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으로 본 우주사진을 보여주고 이야기 나눠보세요. 부모님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함께 사진을 보면서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에 꿈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제임스웹 우주

 

 

◆ 아마존 선정 올해의 베스트 어린이책

어린이책 작가로 위인 그림책을 많이 펴낸 캐슬린 크럴의 동화책입니다. 처음 위인전을 접하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요즘 부쩍 과학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나이였을 때 꿈을 갖게 되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고 듣고 상당히 큰 동기부여가 되었나 봐요. 그 후로 계속 과학 관련 책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 닐 디그래스 타이슨

언제나 별 무늬 넥타이와 조끼를 입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미국 항공 우주 산업과 탐사계획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서 더 두 차례나 일한 천체 물리학자입니다. 칼세이건교수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후속작 해설자로도 출연했고 최초의 과학 토크쇼 '스타토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홉 살 뉴욕 헤이든 천문관의 하늘 극장에서 둥근 천장에서 상영되는 빅뱅으로 생겨난 행성과 별자리를 본 닐은 그때부터 천체물리학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닐을 적극지원해 주었던 부모님은 닐에게 천체망원경을 사주었고 닐은 매일밤 옥상에서 별을 관찰하고 수많은 천체물리 책을 읽었습니다. 비싼 천체망원경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혼자 지하철을 타고 헤이든 천문관에 강의를 들으러 다니는 등 끝없는 노력을 했습니다.

 

15살에는 남부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열린 여름 천문학캠프에도 참여했고 뉴욕시립대에서 자신이 찍은 은하수, 별자, 달, 행성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강연도 했습니다. 대학을 선택할 무렵에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 교수가 자신의 학교인 코넬대 입학을 권하기도 했었다네요. 결국 하버드를 선택했지만..

 

이후 닐은 서른여섯 헤이든 천문관 관장이 되었습니다. 2006년에 닐은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명왕성을 태양계 행성에 포함시킬 수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6년 뒤 국제 천문연맹은 닐의 의견을 받아들여 명왕성을 왜소 행성으로 따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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