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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초등 영어 챕터북 추천과 아들의 영어 공부 : 최근 대박책 Press Start!와 Mighty Robot, 초등영어 학습서 리뷰

by 우당탕탕 투썬맘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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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들들의 영어 공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계속 영상은 영어로 보기, 영어책 매일매일 읽기, 문제집 풀기 등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꾸준히 하고 있는 것 이외에 최근에 이런저런 변화가 있었습니다. 요즘 읽은 영어책 중 대박책과 함께 최근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공유해봅니다.

 

 

 

초등 아들의 영어

저희 집 애들은 어릴때부터 영어 노출을 해오고 영어 유치원을 다닌 그런 케이스는 아닙니다. 초등학교 들어가서야 여러가지 영어 관련된 활동들을 시작했어요. 영어 에니메이션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동화책 읽어주기, ORT읽기를 했습니다. 영어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 하기 글들도 참고해보시면 좋겠네요.

 

 

 

초등영어 ORT활용 꿀팁

ORT는 Oxford Reading Tree의 약자이다. 영어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고 추천받는 책이 바로 Oxford Reading Tree이다.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탐구하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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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남아 영어 영상활용 꿀팁

영어 학습을 하는 초등학생이라면 학원을 다니든 엄마표를 하든 영어 영상노출은 필수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EFL (English as a Foreign Laguage) 환경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영어 노출이 절대적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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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는 무엇인가

영어 그것이 문제로다 한국사람들에게 영어는 아픈 손가락. '영어만 잘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더라, 내 아이는 영어 때문에 고생시키지 않겠어.' 이런 생각 누구나 한 번은 해보았을 것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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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들 최근 읽고 좋아했던 챕터북

 

ORT를 step5 Magic key이야기까지 읽고 챕터북 읽기로 들어갔어요. 네이트 더 그레이트 등 유명하다는 것들 읽혔는데 다 좋아한 것은 아니었지요. 최근에 읽은 것들 중에서 두 아들이 대박작으로 뽑은 두가지 책 소개해봅니다.

 

Press Start !

 

만화같은 글책 같은 그런 책이에요. 주인공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재미있게 그려진 책으로 초기 챕터북으로 유명한 책입니다. 소재 자체가 게임이고 애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저희 큰아들의 띵작입니다.

 

80page내외에 AR2.3~2.9 수준입니다. Lexile지수로도 평균 510~530L정도로 초기 챕터북으로 딱 적당합니다. 하루에 한 권, 이틀에 한 권정도 읽기 좋아요. 화려한 색감의 삽화와 많지 않은 글밥이 아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Press Start 표지와 본문
Press Start 표지와 본문

 

현재 13권까지 나왔는데 완결은 아닌듯해요. 저희는 9권까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해서 보고 10권부터는 도서관에서 빌려 봤어요.

 

영어책 무턱대고 여러권 세트로 새 책 구매하지 마시고 도서관에서 한 번 보여주고 잘 읽고 재미있어하면 그때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인기있는 시리즈 책들은 중고서점에도 자주 나오고 당근에도 저렴하게 나와요. 

 

첫째는 Press Start를 읽고 현재는 Dragon Masters로 넘어갔어요. 

 

 

 

 

Mighty Robot

 

이 책은 저희 둘째의 대박책입니다. 딱 로보트가 나오고 아이들이 좋아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주인공 쥐와 마이티 로봇이 악당을 물리친다는 권선징악 스토리에요. 아들이라 그런가 말로는 시시하니 어쩌니 그래도 동화고 에니메이션이고 권선징악이 나와줘야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Mighty robot 표지와 본문
Mighty robot 표지와 본문

 

9권까지 있는데 저희는 이것도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7권까지 구매해서 보았어요. 8권, 9권 사달라고 난리네요.

 

전체적으로는 AR 2.9~4.1이긴 한데 일부 몇개 단어가 어렵지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는 문제 없이 쉬운 책입니다. 글밥도 많지 않고요. 각 128page이긴 한데 중간에 Stomp, cash, Booooooo, Crunch등의 로봇과 악당이 싸울 때 나오는 효과음등과 여러 장을 빠르게 휘리릭 넘기면 로봇이 움직이는 느낌 들게 만드는 그림만 있는 페이지가 20페이지쯤 되는 것 같아요. 

 

둘째는 처음에 책 읽힐때는 제가 한, 두권 읽어줍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본인이 읽게 넘기죠. 제가 읽어줬는데 재미있으면 스스로 읽게 되더라고요. 팁으로 좀 리얼하게 악당은 악당처럼 싸울때는 박진감 넘치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3학년, 1학년 아들 영어 공부

 

첫째 초등 3학년은 2년간 방과후 영어수업을 듣다가 최근 그만두었습니다. 본인이 이제 다른 수업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했고 방과후 영어 수업 선생님이 바뀌면서 바꾸게 되었어요. 둘째는 계속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현재 윤선생영어를 시작했는데 좀 더 해보고 리뷰해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아이들이 하고 있는 reading, writing 책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 Reading ] Read it 30,50 & Insight Link starter

 

앞서 말씀드렸듯이 하루 30분이라도 영어영상보기와 영어책읽기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습서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요즘 책들이 워낙 잘 나오고 수준도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쭉 이어서 하기 보다는 적당히 섞어서 바꿔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Bricks 하다가 Read it 30부터 50을 다하고 Insight Link Starter로 넘어갔어요.

 

초반 30 words를 Bricks로 한 번 Read it으로 한 번 총 두 번 했어요. 처음 리딩서를 하는 거라 싫어하지 않도록 쉬운 걸 많이해서 만만한거라는 인상을 주고 싶어서 그렇게 했고 현재는 스스로 한 지문씩 읽고 문제 풀고 어렵지 않게 합니다. 단계를 점프 해야하는 시점에서는 제가 붙들고 같이 해요. 

 

Insight Link starter L1 활용예시
Insight Link starter L1 활용예시

 

영어공부 목적부터 제대로 정립하고 시작하세요

 

저는 영어교육 전문가는 아니지만 유초등 영어공부법이나 학원, 학습지 등이 워낙 많기 때문에 여기저기 휘둘리다 보면 죽도 밥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집 영어공부 목적이 뭔지 제대로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게 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은 영어를 말로 먼저 트이게 하고 즐겁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하는데 저희집은 초등 들어와서야 시작했고 나중에 중고등학교에서 시험보는데 문제없고 수능에서 1등급 받는게 목적이라 학습서를 병행하면서 단어암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옛날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는 단어가 많고 제대로 읽고 들을 수 있어야 말도 나올꺼라고 생각하고 진행중입니다.

 

리딩서는 초등 5,6학년에 비문학 지문 300 Words정도 혼자 읽고 문제풀이 가능한 수준, 주니어 리딩튜터 소화할 정도
(렉사일지수 L800~L1000)를 목표로 잡고 있어요. 첫째가 현재 100words, L400~500 정도 읽고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면서 늘려 나가야죠. 비문학 지문 위주로 단어를 늘려야 되서 빠르게 양을 늘리기 보다는 천천히 단어 등 공부하면서 가야할 것 같습니다. 평소 안쓰는 단어가 많더라고요. (어려워요 ㅠㅠ)

 

리딩서 워드카운트 및 렉사일지수
출처 : yes 24 홈페이지

 

 

[ Writing ]  Writing Monster

 

첫째는 윤선생영어를 하면서 쓰는 활동이 들어있는데 둘째는  Read it 30을 이제 막 끝내서 따로 Writing서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서랑 섞어서 하고 싶은날 해요. 초등 1학년이고 해서 빡빡하지 않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수업도 있으니까요.

 

Writing서도 정말 많은데 저는 이 책 골라봤어요. 몬스터 캐릭터가 귀엽고 애들도 좋아하더라고요. 오늘 써야하는 주제에 따라 단어공부하고 연습할 문장을 알려주고 몬스터가 글쓰기 예시를 보여줍니다. 그 틀에 맞추어서 직접 써보는 책입니다.

 

Writing Monster L3 활용예시
Writing Monster L3 활용예시

 

 

앞으로의 공부

 

리딩서 단계도 올라가고 윤선생 영어를 병행 하다보니 문법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반에서 친구들이 대명사니 관사니 하는 이야기도 듣고 와서 물어보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진즉 문법서랑 단어책 모두 준비해두긴 했는데... 먼저 말을 꺼내주니 수월하겠네요. 학기중에 모두 다 하기는 힘들꺼 같고 방학때나 슬슬 들이밀어봐야죠. 아래 제가 준비한 책 소개합니다.

 

 

문법서

 

진즉 알아보고 몇 권 들여다 보고나서 이 책을 사놨더랬습니다. 

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인데요. 키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구성이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특히 문법은 쓰기 위해서 배우는 거라는 저자의 생각이 엄청 공감되었습니다. 첫째도 쓸거리가 많아지면서 어떤 규칙이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문법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4학년 말이나 한 번 같이 해볼까 했는데 더 빨리 꺼낼 수도 있을 꺼같아요.

 

초등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책소개
초등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책소개

 

사실 제 목표는 문법서 공부를 하면서 영어일기 쓰게 하는 건데 한글일기도 쓰기 싫어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책은 또 미리 준비해 두었어요 ㅋㅋㅋㅋ 남자아이들은 왜 쓰기를 팔이 아픈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할까요. ㅠㅠ 초등영어일기라는 책인데 주제를 주고 왼쪽에 샘플 일기가 있어요. 그거 보면서 자기 얘기를 적는 겁니다. 

 

초등 영어일기 책소개
초등 영어일기 책소개

 

책은 모두 내돈 내산입니다. 실제 사용해본 책과 사용하려고 산 책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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